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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2

꿈의 오케스트라-통영, 향상 음악회 올해 아들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었다. 초등학교때 시작했던 오케스트라를 계속 할 수 있어 아들도 좋아하더니, 무대에 오르는게 체질인가 행복하다고 한다. 아이를 통영국제음악당까지 데려다주니 5시 30분 코로나 때문에 6시부터 열 체크를 해야 하니 빨리 와달라고 해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열 체크를 했다. 밖에서 딸이랑 놀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지루함도 잠시~~ 정확하게 6시부터 문을 열어주었다. 이쯤에서 통영에서도 제법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조심하던 터이고, 타지에 있던 신랑이 아이의 공연을 보려고 4시간을 달려서 왔는데, 타지에 방문한 사람은 참석을 삼가해달라고 해서 신랑은 결국 공연을 보지 못했다. 통영국제음악당 20세기를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는 뜻에서 건설된 통영국제음악당.. 2021. 7. 26.
여름 방학 여행!! 물놀이! 지리산 계곡 가는길 생각 해보니 올해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탔더라. 코로나19(COVID-19) 창궐이후 2021년 올해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있는 아이들과 나의 모습을 봤다. 초등학생인 딸은 벌써 여름방학을 했고 방학하자말자, 충청도 이모네에 놀러가면 안되냐고 묻지만, ㅠㅠ;; 코로나가 더 심해지고 있다. 아들이랑 딸아이랑 집에서 있었서 폰만 하고 있는 꼴을 보지 못해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다. 오래간만에 신랑도 와서 점심은 지리산 가서 먹자고 했다. 옴마야! 고속도로를 올리는 순간, 아이들이랑 내가 올해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탄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 모든게 정말 오래간만이라서 눈물이 날 만큼이다. 이렇게 평범했던 일상들이 이제는 지나간 과거다. 조금 지루하다 싶으면, 그래 잠시 떠나자. 했던 시절이 아득한 과거처럼 느..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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