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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Movie & Drama

나의 아저씨 명장면 보기-남들이 뒤에서 나를 욕할 때 듣는 대사

by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2021. 4. 26.

어릴때부터 난 누군가를 돕는걸 좋아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나섰다.

그게 오지랖이였던, 궁금증이였던,

그래서 나는 다시 태어나면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다고 지금의 내 삶이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다.

 

지금도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다.

세상은 어차피 내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기적인 마음이 오래가지 못한다.

곧바로 나의 잘못된 점을 스스로 지적하며, 타인에게 다가선다.

아주 이기적이든지, 아니면 아주 너그럽든지

나는 지금 이 둘 중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가?

나는 나의 아저씨가 참! 가슴에 사무친다.

 

내가 가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아저씨라서 더 새겨지는것 같다.

누군가를 지켜본다는것, 무조건적인 사랑이 그런게 아닐까?

꼭 남녀간의 깊은 사랑이 아닐지언정, 끝까지 홀로 설 수 있을때까지 돕고 있다는게 사람人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 가고 있는것 같아서 나는 "나의 아저씨"드라마를 아주 사랑한다. 

 

사람을 이야기 하고 있기에

세계인들도 "나의 아저씨"매력에 빠지고 있을 것이다.

 


남들이 뒤에서 나를 욕할 때 듣는 대사

내가 상처받은거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불편한 사람을 잘 볼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

이미 눈빛 불편을 읽고 있는데 서로가 알고 있는데,

그러면서 타인으로 인해 만나야 하는게 더 불편하다.

 

괜히 말해주고 그러면

그 살람이 널 피해

내가 상처받은거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주옥같은 말이다.

 

 

 

아무것도 모르면 돼.
그럼 아무 일도 아니야.

아무도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모른척 해줄께.
너에 대해서 무슨 얘기를 들어도
모른척 해줄께.

그러니까 너도 약속해주라.
모른척 해주겠다고

 

어른들의 대화!

아이가 어른이 되는 시간들

그걸 심리적으로 잘 그려진 드라마다.

자꾸만 봐도 좋다.

 

어떻게 이렇게 사람 심리를 잘 읽어냈는지

작가가 부러울 뿐이다.

이런 명쾌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다 아무것도 아니야.

나 안 망가져.

행복할거야.

거지같은 내 인생 다 듣고도
내 편 되어줘서 고맙다.

내 인생 불쌍하게 보는 네가 불쌍해서

행복하게 살겠다는 박동훈

 

"불쌍하다." 그 말이 이렇게 아름답게 쓰이나?

사람이 사람을 불쌍하게 본다는게 참 사람스럽다.

 

사람스러운 드라마이기게

이 드라마가 더 사람스러운 드라마이다.

 

 

좋은 대사들 사람이 사는 이야기

끝까지 책임지는 이야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374&aid=000008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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