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지인이 강원도에서
키운 옥수수라며 보내와서
나눠 먹었다.
여름 맛있는 옥수수가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친구에게서 나눔 받는 농산물이
세상에서 가장 맛나다.
제철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건 행복이다.
오늘은 강원도 텃밭에서 옥수수를 키웠다고
친구가 강원도에서 살고 있는 지인에게서
받았다고 한다.
양이 정말 많아서 나눔할테니
가지러 오라고 해서 버선발로 뛰어 갔다.
초록빛이 예쁜 옥수수다.
제철에 이렇게 제철 농산물을 나눔 받을 수 있다는건
정말 행운인 것 같다.
그 행운을 안겨준 친구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옥수수 가지고 오자 말자
바로 삶았다.
6개 삶아서 다 먹었다.
그리고 다시 6개를 삶았다.
옥수수 삶는 방법은
소금을 넣고 설탕을 넣어주면
단짠단짠해서 좋다.
소금은 2스푼정도, 설탕은 종이컵으로
2컵정도 넣었다.
기호에 따라서 설탕은 더 많이 넣어도 좋다.
나는 옥수수의 단백한 맛도 좋아하기에
소금 2스푼과 설탕 2컵이 좋다.
옥수수 삶으면서 느끼겠지만,
웬만큼 설탕을 넣어도
옥수수는 시중에 파는것처럼
단맛이 올라오지 않는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나는 옥수수를 삶을때
옥수수 수염과 옥수수 제일 안 껍질은
그대로 두고 삶는다.
옥수수 수염차의 효능으로는
가장 넓게 알려진건 이뇨작용으로 붓기를 가라 앉히고
몸속에 있는 나쁜 성분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도록
돕는다.
그리고 고혈압 환자, 당뇨의 조절,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옥수수 수염이랑 함께 삶으면
단맛도 가미할 수 있다.
제법 큰데, 지인이 강원도 옥수수를
많이 준 덕택에 딸이랑 내가 각가 3개씩
먹었다.(3개씩이나....)
다시 여섯개를 기존 끊이던 물에 넣고
삶았다. 그리고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옥수수 보관법에는
첫째. 한개씩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고
보관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 삶아서 먹을만큼 포장해서 냉동고에
보관하면 된다. 냉동고에 보관할때는
삶은 상태에서 열기를 식힌 후
바로 냉동 저장하는게 좋다.
탱글탱글 맛있는 옥수수!!!
알들이 톡톡 튀어 나올것 같다.
나는 3개씩 개별 포장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
냉동고에서 꺼내 먹을때에는
실온에 두었다가 먹어도 좋고
끊는 물에 설탕을 조금 넣고
한번 더 데치듯 삶는것도 좋다.
그렇게 하면 갓 삶은 듯
맛있는 옥수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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