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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정리했다. 향수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인지 궁금해졌다. 결혼전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으면 밖으로 못 나갔는데, 이제는 아이들때문에 향수를 뿌려본지 언제지 모르겠다. 오늘은 나를 위하여 향수를 뿌리고 밖으로 나갔다. 향수를 좋아하다보니 해외 여행 다녀오는 지인들이 선물로 자주 사왔다. 간혹 내가 직접 사달라고 부탁한 샤넬도 있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향수는 샤넬이다. 뿌린듯 안 뿌린듯 향기가 은은해서 좋아한다. 향수는 휘발성 물질이며, 공기중으로 날아가서 후각을 자극한다. 보통 알콜과 향류, 증류수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향수는 디자인이 중요하다. 어떤 용기에 담겨져 있는지도 중요하다. 어떤 날은 색깔이 예뻐서 어떤 날은 용기 디자인이 예뻐서 단순함에 빠져 이 향수 저향수 많이도 간직했는데 요즘은 크게 사용을 하지 않으니 향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2021. 7. 17.
아들이 밤에 무서워할 때, 무드등을 켜줘요. 아들이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어릴때부터 아들은 잠을 잘 자지 못했다 그러던 중 미술수업하러 간 딸이 무드등을 만들어 왔다. USB 충전 가능하고Flshlignt / Nignt Light 오빠가 잠을 잘 못 잔다고 오빠에게 선물을 하더니, 아니란다. 잠시 빌려준거라고 한다. 무선으로 켤 수 있기에 어디든 놓고 조명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딸이 적은 캘리그라피다. 수고했어 오늘도 잠들기전 하루를 정리하면서 잠이 들기에 좋은 글귀다. 무서움도 많고, 비염때문에 잘 깨기도 하고 아들이 편하게 자려면 꼭 필요한건데 딸이 자기거라고 하니, 싸움이 난다. 그래서 지금 아들꺼 사주려고 열심히 검색하고 있다. 무드등을 하나더 사게 되면 다시 포스팅을 해야겠다. 기본은 하얀색인데 전구를 샐로판종이에 감싸면 종이.. 2021. 7. 16.
공기청정기도 필요없는 맑은 하늘, 매일마다 하늘이 예뻐서 사진 촬영! 지나가는 차드로 하늘 구름에 비하면 그저 배경이다. 어쩜, 이렇게 맑은 하늘이지. 그래서 여름 더위도 매일이 최고치 갱신이다. 파란하늘탓인지 하얀 구름 탓인지 땅위의 초록도 더 맑은 색이다. 잠시 잠시 신호 대기중에 걸리면 자꾸 옆으로 눈이 간다. 이쪽은 어떤 그림일까? 또 저쪽은 어떤 그림일까? 보기만 해도 눈요기다. 그래서일까? 공기청정기는 하루종일 파란색이다. 평소에 열일하는 코웨이 공기청정기도 오늘은 하루종일 파란색이다. 그만큼 하늘에 미세먼지 하나 없다는 얘기다. 이런 날들이 좋다. 공기청정기가 뭔지도 모르고 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각 가정에 하나씩은 기본적으로 있는 공기청정기다. 만약, 없어져야 할 제품이 있다면 공기청정기였음 좋겠다. 공기청정기가 없다면, 우리도 그만큼 맑은 공기 속에.. 2021. 7. 16.
여성 운전자 자동차 정비는 잘하고 계신가요? 오래된 차 정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몇일전부터 시동을 켜면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차에 관해서는 문외한이 난, 차를 바꿔야 할 시기가 왔다고 바보처럼 생각했다. 오늘 신랑에게 차 소음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줬다. "엔진오일이 다 된거 같다. 정비소에 가라."한다. 소리만 듣고도 아는 당신은 역시 남자인가? 타이어 전문점으로 들어서는 순간, 여자 사장님께서 나오신다. 딱! 소리를 들으시더니, "엔진오일이 없네요." 하신다. 음... 나만 몰랐던거야? 운전할 자격은 있는거야? 차에 운전함에 있어서구조적으로 알고 타는거랑 모르고 타는거랑차이가 많다는 생각을 했다. 신랑이 집에 있을때는 이상하다 싶으면그냥 신랑에게 맡기고 나는 신랑 차로 움직였으니딱히, 차 정비에 관해서도 관심이 없었다.지.. 2021. 7. 15.
디톡스는 싱싱한 야채들을 먹으며 제대로 해야죠. 건강한 디톡스는 살아있는 신선식품으로 먹어야 몸안의 독소를 뺄 수 있어. 역시 숨쉬는건 중요한거야. 맛있게 냠냠! 밭에서 수확한 노란 방울 토마토랑 그리고 신선한 상추 마트에서 사뒀던 아보카도와 골드키위 거기에 아몬드까지 올려주면 내 몸의 독소를 깨끗히 씻어줄 것 같다. 엊그제 샀던 발사믹 소스를 얹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주면 건강한 디톡스를 위한 요리는 끝! 캠핑장을 갔는데, 우리 텐트 뒤에 보리수가 있어서 땄다. 보리수 나무는 여러그루였고, 나무마다 빨갛게 익은게 정말 탐스럽다. 캠핑장 주인에게 여쭙고, 허락을 받고 나는 열심히 보리수를 땄지. 나눔과 여유 그게 우리의 살아가는 희망이 아닐까? 서로에 대한 배려까지 이쯤에서 보리수 나무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 보리수 나무의 씨앗이 보리 이삭과 닮아서 보.. 2021. 7. 14.
3050 속도제한, 학교 앞 제한속도 30km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3050 속도제한 학교앞은 30km 시내 운전은 50km 시내 운전은 때로는 40km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은 20km 요즘은 아스팔트 위에도 제한 속도가 잘 표시 되어 있으니 안전운전하세요. 언제부터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 아들 학교에 바래다 주고 사무실 오는 길에 보니 죽림초등학교 앞에 단속중 카메라가 달렸다. 예전에 신랑이랑 여기를 지나가는데 앞에서 정말 느리게 운전했다. 신랑도 나도 "왜 저렇게 늦게 가냐?" 불만을 내면서 "무슨 일있어?" 라고 생각까지 했는데, 갑자기 속도계 속도를 보니 30km였다. 신랑과 나는 서로 마주보며 "저 운전자가 제대로 운전하는구나." 하며 그날 이후 무슨 일이 있어도 시내 안에서는 제한속도를 지킨다. 당연히 사람이 우선이.. 2021. 7. 14.
미네랄이 살아 있는 좋은 물 암웨이 이스프링 espring 암웨이 이스프링 espring 집에 하나 놓으셨나요? 내 아이랑 가족에게 좋은 물 미네랄이 살아있는 이스프링 디자인도 예뻐서 누군가에게 자랑하고 싶은 정수기이다. 신랑한테 꼬시고 꼬셔서 집에 하나 들여 놓으려고 노력 많이 했다. It's water eSpring™ 가격보다 가치를 유행보다 본질을 따지는합리적인 까다로움그런, 내가 선택한 정수기는 이스피링 정수기다. 식수부터 세척수까지 풍부하게 사용하는 직수방식 정수기 365일 24시간 관리해주는 스마트칩도 있다고 한다. 가정마다 정수기 사용 패턴이 달라서 정해진 날에만 하는 획일적인 필터 교체가 아니라는 거지. 그래서 이스프링 스마트칩은 실시간으로 정수기 상태를 체크해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고 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마시고는 물맛이 좋다고 하니 이.. 2021. 7. 13.
로스쿨 & Lawschool 드라마 로스쿨을 정말 잘 보고 있다. 스토리가 군더더기 하나 없다. 선 과 악 앎과 모름 우리는 살면서 많은 갈림속에서 산다. 그 속에서 내가 가는 길에 대해 알고 가는 사람이 몇명이겠는가? 로스쿨은 김명민이 주인공이라서 보게 된 드라마다. 여러 주제가 매회 바뀐다.그 주제가 하나의 인물로 향해 나아가는 드라마다. 드라마를 보다보면법 용어에 관해서도 많이 알게 된다.법 용어가 재미있어서 몇개 저장해두려 한다. 무죄추정의 원칙 피고인 또는 피의자는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으로 프랑스의 권리선언에서 비롯 된 것이다. 무죄추정의 원칙을 배심원들에게 설명하는 양종훈 교수의 멋진 설명이 법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도 조금 더 다가갈수 있게 설명해준다. 중상해죄라 함은 사람의 신체를 .. 2021. 6. 10.
LAW SCHOOL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이 넷플릭스 드라마 로스쿨에 떴다. 한명의 교수가 살해된다. 약물과다로 죽은건지, 약물과다로 죽인건지는 모르는 가운데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명민이 맡은 역할로 양종훈이라는 캐릭터는 예전에는 검사이고, 지금은로스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지난 검사시절 사람을 위해, 법을 위해, 진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다보니부딪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누군가는 타협을 원했을 거고, 누군가는 잘못을 덮어라고 했을 것이다. 극중 양종훈은 냉정하면서도 자기 제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수이다. 그런 그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증거는 그를 향하지 않지만, 법이 그를 향하게 만들고 있다. 매회마다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내 이웃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그려내는 로스쿨은섬세한 연기자들의 연기로 더욱더 빛을 발하는 것 같..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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